SCHD에 1억 투자하면 5년 뒤 얼마가 될까?

 

 

안녕하세요.
요즘 ETF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자주 소개하는 ETF가 바로 SCHD인데요.

공식 수익률 기준으로 시뮬레이션해봤습니다

ETF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되면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SCHD에 1억 원 투자하면 5년 뒤에 얼마가 될까?”
“인터넷에서 떠도는 말 말고, 진짜 근거 있는 수치로 알 수는 없을까?”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SCHD를 직접 운용하는 Charles Schwab의 공식 수익률 데이터를

기준으로 실제 5년 뒤 자산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시뮬레이션해보겠습니다.

SCHD란?

SCHD는 Charles Schwab에서 만든 미국 ETF로,
미국 배당주 100개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지급한 우량주로 구성
• 대표 편입 종목: 코카콜라, 홈디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
• 배당 수익률 + 주가 성장률이 함께 반영됨

공식 수익률은 어느 정도일까?

SCHD 공식 운용사인 Charles Schwab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12.72%**입니다.
이 수치는 배당금을 재투자한 기준의 총수익률입니다.

출처: Charles Schwab Asset Management - SCHD ETF Performance

1억 원 투자 시 5년 후 시뮬레이션

이 수익률(12.72%)을 기준으로 매년 복리로 수익이 누적된다고 가정하면,
5년 뒤 자산 가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투자 경과자산 가치 (예상)

0년	100,000,000 원
1년 후	112,720,000 원
2년 후	127,098,784 원
3년 후	143,345,556 원
4년 후	161,695,981 원
5년 후	182,414,947 원

즉, 단순하게 계산해도 5년간 약 82.4%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테마주나 레버리지 ETF가 아닌,
우량 배당주 ETF에서 나온 안정적인 복리 수익률이라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합니다.

복리란 무엇인가?

복리는 간단히 말하면
"이자에 이자가 붙는 구조", 즉 수익이 계속 재투자되며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구조입니다.

• 배당을 매년 지급하고
• 배당을 재투자하면 그 금액이 다시 수익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복리 효과가 자연스럽게 발생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의 증가 폭이 커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럼 매년 받는 배당금은?

SCHD의 현재 배당 수익률은 약 3.4%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투자했다면 첫 해에는 약 340만 원 정도의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은 분기별로 지급되며, 그때그때 SCHD를 추가 매수하는 방식으로 재투자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없을까?

모든 투자 상품이 그렇듯 SCHD에도 주의할 점은 있습니다.

• 주식형 ETF이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은 존재합니다
• 미국 배당주 중심이라 시장이 침체될 경우 회복이 느릴 수 있습니다
• 환율의 영향을 받으며, 배당에는 세금도 붙습니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본다면
SCHD는 배당과 성장을 함께 가져가는 안정적인 선택지입니다.

결론

• SCHD의 공식 5년 수익률은 연평균 12.72% (배당 재투자 포함 기준)
• 1억 원 투자 시, 5년 후 자산은 약 1억 8,241만 원으로 증가
• 매년 300만 원 이상 배당도 수령 가능
• 장기 보유와 복리 재투자를 전제로 할 때 강력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음

참고 출처

• Charles Schwab Asset Management - SCHD ETF Overview & Performance
  https://www.schwabassetmanagement.com/products/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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